이석은 우리 몸의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주 소중하고도 작은 알갱이로서 이것은 귀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정 기관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에 있습니다. 이석이 하는 역할은 우리가 버스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거나 엘리베이터에서 오르내리는 것과 같은 수직 및 수평 움직임에 적절히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이석이 정해진 위치를 벗아나 회전 운동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쪽으로 들어가면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일시적인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도 있습니다.

 

이석증으로 알려진 이 상태는 평소의 일상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의 일반적인 원인으로 케이스의 30에서 40%를 차지하고 있고 일반적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젊은 세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석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보여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이때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증상에 대해서 중이염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를 검사합니다. 중이염에 대한 소견이 없고 이석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단을  돕기 위해 Dix Hallpike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 동안 환자는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특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사가 이석증과 관련된 안구 운동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청력검사, 평형기능검사와 함께 MRI 등의 추가검사를 시행하여 이석증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시행되는 여러 검사가 있지만 눈동자 검사도 함께 진행받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이석증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시행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어지러움을 조절하는 신경과 눈을 움직이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려고 해도 어지러움 신경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여전히 심한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게 되어 검사 결과에서 이상현상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관찰함으로써 의사는 이석이 어느 반고리관으로 이동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석증은 치료 없이도 몇 주 안에 저절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이석 교체가 효과적인 선택입니다. 반고리관으로 이동한 이석을 머리의 위치를 ​​바꾸어 원래의 전정기관으로 되돌리는 치료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석증이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에서 설명하는 예방법을 통해 이석증을 예방하길 바라며 이와 같은 예방법은 이석증을 진단 받은 사람들이 하기 좋은 자가치료법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깊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이석증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이석증이 있는 사람들 또한 불편함이 있을 수는 있지만 누워서 또는 앉아서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시는 것이 이석증을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골다공증 환자는 이석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뼈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기에 중년 및 노년 여성은 골밀도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비타민 D와 칼슘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석증에 걸린 사람들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 유의하면서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하심이 좋습니다.

 

그리고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는 안전모를 착용하여 머리 충격으로 인한 이석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 좋으며 수면 자세를 바꾸고 좋은 위생 습관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이석증에 대한 예방 및 자가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위의 방법은 전정 신경염 및 화농성 중이염과 같은 다양한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귀 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석증의 경우에는 불행하게도 재발률이 20~30%로 높은 편에 속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 번 떨어졌가다 붙게 된 이석은 포스트잇처럼 약해지게 되어 떨어져 나가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석증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보았다고 하신다면 위의 내용에서 언급된 예방법을 최대한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석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석증의 경우에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이 발생하는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외부 충격을 비롯하여 노령, 비타민 D 부족, 림프 순환 장애, 스트레스 등이 존재하는데 이와 같은 원인에 의해서 발생을 하게 되어도 검사를 통해서 특정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종종 어려울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50세 이후에 발생하며 노화 및 전정 기능 저하와 큰 관련이 있기에 여성의 경우에는 호르몬 변화와 칼슘 대사 장애로 인해 특히 폐경기에 이석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골다공증으로 인한 귀의 이석 약화는 이석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현재 이석증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는 신체 상태라고 하더라도 미리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필요한 영양제를 구매해서 적절히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이석증의 검사방법과 치료, 자가치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러분의 건강에 부디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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