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각재활전문센터 히어링허브입니다.

 

보청기 구입시 많은 분들이 비용으로 인해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보청기 보조금에 관한 문의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4년 현재 보청기 보조금에 대한 것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대상과 방법 등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청기 보조금 대상과 금액

 

 

대부분의 경우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지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관광명소 등에서 연령에 따른 할인이 많이 시행되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보청기 보조금의 경우에는 24년 현재 청각장애등록이 되어있는 분들에게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등록자에 한해 한쪽 귀에 한해서 131만원까지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경제능력에 따라 차등지원이 되는데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131만원 전액 지원이 되며 일반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에는 10%의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117만 9천원이 지원됩니다. 

 

 

이때 예외의 경우가 있는데 청각장애등록자 중 19세 이하인 경우에는 조건에 따라 최대 262만원 즉 양측 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9세 이하 양측 지원 조건
양측 80dB 미만의 난청
양측 어음명료도 50% 이상
양측 순음역치차이가 15dB 이내
양측 어음명료도 차이 20% 이하

 

그리고 만3세 미만의 아동의 경우에는 청각장애등록이 되지 않는 청력이지만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 기준 평균 40~59dB인 경우 난청검사비와 보청기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경우나 2명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 지원이 됩니다.

 

청각장애 등록 기준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모두 청각장애 등록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국가에서 정한 기준치 이상을 넘어서야만 청각장애등록이 가능한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40dB 정도의 소리로 대화를 하는데 이 소리를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 정도의 상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난청을 가진 분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조건이 부합되진 않습니다.

정도가 심한 장애 (중증)
1급 2급 3급
청각장애 2급,
동시에 다른 장애와 중복되는 경우
두 귀 청력손실이 각가 90dB 이상 두 귀 청력손실이 각가 80dB 이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 (경증)
4급 5급 6급
(1호) 두 귀 청력손실이 70dB 이상
(2호) 두 귀 어음명료도가 50% 이하
두 귀 청력손실이 각가 60dB 이상 한 귀 청력손실이  80dB 이상
다른 귀 청력손실이 40dB 이상

 

상기 표를 확인하면 정확한 기준을 알 수 있는데 양쪽 귀를 기준으로 최소 60dB 이상의 난청을 가져야 청각장애등록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급수에 따라 분류를 했지만 현재는 등급에 따라 차등지원되는 정책을 수급자 위주의 정책으로 변경하기 위해 중증과 경증으로만 구분을 하며, 보청기 보조금은 동일하게 지원됩니다. 다만 중증의 경우에는 보청기 보조금 외에 세금이나 다른 부분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혜택에 대해 따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각장애 등록 방법

 

위에서 설명드린 청각장애등급기준에 해당이 된다면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을 받기 위해서 청각장애 등록을 해야합니다. 먼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진단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청각장애진단 검사가 가능한 이비인후과를 방문합니다.(이때 병원별 금액 기간 등의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전화로 문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3번의 순음청력검사와 1번의 청성뇌간반응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난청이 일시적이 아닌것임을 확인하기 위해 기존 청력검사 기록이 없다면 6개월이 지난 후에 장애진단검사가 가능하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장애진단서, 진료기록지, 검사기록지를 발급받아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을 하면 되는데요. 이후 서류를 심사해 가부판정에 대한 장애판정서류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적합판정을 받았다면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복지카드발급을 마치면 절차가 마무리 됬다 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보조금 모델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는 보청기는 따로 정해져 있는데요. 처음 제도가 시행되었을 때는 지원금액도 많지 않았고 따로 구입모델이 정해져 있지도 않았지만 제도가 정비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보청기 보조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보장구 제품을 따로 선정해 해당 모델에 한해 지원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변경이 됬는데요.

 

 

장단점이 있지만 보청기 금액이 보조금 지원액에 맞게 많이 낮아져 본인부담금 없이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됬다는 점에서 긍적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청기 보조금 모델의 경우 매년 고시제품이 변경되기 때문에 내 구입시기에 맞는 모델을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며 현재 24년도 구입가능 모델은 첨부이미지를 참고 부탁드리며, 모델이 많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추천제품을 상담받고 싶은신 경우 히어링허브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보청기 보조금 신청방법

 

보청기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절차에 맞는 구입과 환급과정을 통해야만 보조금을 수급할 수 있는데요. 정확한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청각장애진단을 받았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거나 따로 보장구 처방전 발급이 가능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 받습니다.

 

2.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은 뒤 보청기센터를 통해서 보청기 구입을 진행합니다. 이 때 고시제품에 한해 구입이 가능하고 제품구입과 함께 "보청기표준계약서, 세금계산서, 구매영수증, 거래명세서, 바코드" 등의 필요서류를 요청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 받고 관할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보장구 의료수급 적격 통지서를 발급받은 뒤 제품 구입을 진행해야 합니다)

 

3. 보청기 구입완료 후 1달이 지난 시점에 다시 처방전을 발급받았던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뒤 보조기기 검수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보청기착용 후 효과에 대한 검사) 

 

4.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발급받은 모든 자료들과 함께, 통장사본과 보장구급여지급청구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환급이 이뤄집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관할 주민센터로 서류제출)

 

상기과정을 통하면 보조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구입 첫해 보청기구입비와 초기적합관리비를 환급받고, 구입 1년 이후 후기적합관리비를 4년간 매년 1회 분할하여 지급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상기이미지를 참조 바랍니다.

 


 

금일은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대상과 금액, 구입가능 모델 및 신청방벙등을 정리해 봤는데요. 보청기 국가보조금으로 구입가능한 고시제품의 경우 어느센터를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금액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보다 보청기를 내게 맞게 최적화 하는 피팅을 잘하는 곳을 따져봐야 합니다.

 

 

보청기는 의료기기로써 내게 맞춰나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주는 보청기전문센터를 통해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청각전문가를 통해 진행해야 만족하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청기는 같은제품이라도 담당자의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로 만족도가 다른제품이라는 점 꼭 참고하시어 센터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설명드린 내용을 좀 더 편안하게 진행하고 싶은신 분이라면 히어링허브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청각재활전문센터 히어링허브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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