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각솔루션네트워크 히어링허브

서초본점 대표 청능사 김광재 원장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소음성난청'입니다

 

근래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난청인구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가 작년 한해만 41만8092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5년 사이 무려 42%나 증가

한 수치인데요, 더더욱 문제시 되고 있는 것은

이 중 30대 이하 젊은 환자가 82,586명이라는

것입니다. 병원을 찾은 난청 환자의 19.7%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물론 가장 많은 연령층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이 가장 많습니다.

감각기관의 퇴행으로 인한 노인성난청이

여러 난청의 종류 중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주목할 것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소음성난청입니다.


 

소음성난청?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손상으로

발생하는 난청의 한 종류로 지속적인 소음

노출과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게서 특히 많이 발견됩니다. 

 

하루 8시간 이상 85데시벨, 

하루 4시간 이상 95데시벨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소음성난청이

발병될 위험이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각종 미디어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화,

(무선)이어폰 사용 등의 일상화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이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는 일들이 굉장히 잦아졌는데요, 

국내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하루 1/3을

이어폰을 착용한 채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들이 자신들이 어느 정도

소음에 노출되고 있는지 전혀 자각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그 심각성 또한 인지하지 못하고

난청을 남에게 일어날 수 있는, 자신과는

먼 이야기로 여기는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소음의 기준이 크게 와닿지 않기 때문일

텐데요, 지하철을 탔을 때 열차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80데시벨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까 말씀을 드렸지만 85데시벨에서 

하루 8시간 노출이 되면? 소음난청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하였죠.

 

문제는 지하철에서 우리가 이어폰을

사용하여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본다는 것입니다.

주변 소음때문에 편안한 강도로 소리 청취를

하려면, 주변 소음인 80데시벨 보다 더욱

큰 음량으로 볼륨을 높여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과연 어느 정도의

소리 크기로 미디어 소비를 할까,

이와 관련한 조사 결과가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100데시벨의

강도로 음악을 듣고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세계적으로 젊은 소음성난청 인구 

증가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12~35세 사이 전세계

젊은 층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1억명이

난청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고자 60·60법칙을 

권고하였습니다. 이는 이어폰 최대 볼륨을

60% 이하로 줄이고, 하루에 60분, 즉 1시간만

이어폰 사용을 하자는 것입니다. 

 

1주일 동안 80데시벨 이내,

40시간 정도만 이어폰 사용을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더불어 음향 및 스마트기기를 만드는 

회사에서도 사용자들의 건강한 청력을

위한노력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사용자들의 청력 건강을

위하여 [헤드폰 오디오 레벨]을 도입하였습니다.

음악이나 동영상 등을 이용할 때 음량 수준과

사용시간을 자동으로 기록, 그래프화 하여 보여줍니다.

시각화 된, 직관적인 자료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의 청력 상태와 이어폰 등의 사용습관을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스스로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급성 소음성난청도 조심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가 아닌,

단 한번,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어려운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에서

이와 관련, 19명의 환자 예후를 분석해보니

11%만이 청력을 회복하였고 나머지 89%는 

청력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군에서 발생한 소음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콘서트, 레저사격, 공사

현장의 폭발음, 고함 순이었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콘서트장이나 클럽 등에 갈 때는

스피커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것이 좋으며,

레저 사격이나 소음 있는 곳에서 일을 하는

근로자는 귀마개 등의 보호구를 꼭 착용해야 한다

당부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손상된 청력, 청신경을

이전 상태로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도한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일부 이독성 약물은

청력 저하를불러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남용을 조심해야겠습니다.

 

 

청력 좋아지는 법이 궁금하세요?

안녕하세요, 청각솔루션네트워크 히어링허브서초본점 대표 청능사 케이, 김광재 원장입니다.​인터넷에 청...

blog.naver.com

tip> 청력 좋아지는 법은?

위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세요!

 

적정한 볼륨에서, 적정한 시간 이어폰

사용 하실 것을 거듭 강조드리며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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