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각재활전문센터 히어링허브 서초본점 대표원장 김광재 전문청능사입니다.

한쪽 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귀의 감염성 질환과 외부 손상 및 연관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귀 감염증이나 중이염과 같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염증이 생긴 경우, 항생제나 항염증제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외부적인 충격이나 이물질에 의해 귀가 손상된 경우에는 귀를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며, 이물질을 제거하는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귀가 아닌 다른 부위에 문제가 생겨 귀에 통증이 전달되는 연관 통증도 있어, 이럴 경우에는 턱관절 장애나 부비동염 등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감염성 질환에 해당하는 만성 외이도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데 같이 내용 숙지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일단 외이도염은 외이도의 피부 염증으로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이기 때문에 세균이나 진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외이도염의 원인으로는 수영, 습환 환경, 외이도 자극 등이 있습니다. 또 습진이나 지루성 피부염 혹은 건선 등의 피부 질환, 당뇨병, 면역저하 상태 등으로 인해 외이도 방어기전이 약해지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외이도염의 증상으로는 귀의 통증과 가려움증, 귓바퀴를 당겼을 때 심해지는 통증의 증상들이 있으며, 귀에서 악취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청력감소나 이물감을 느끼는 증상 등이 있는데 때때로 합병증으로 인해서 발열이나 안면 근육 약화와 후두염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시에는 외이도염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경이나 귀 내시경으로 진찰하여 염증 소견을 확인하고, 세균 배양 검사를 통해 감염균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는 통증을 조절하고 외이도를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적절한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용액에 항생제를 함유하여 사용하거나, 외이도에서 분비물과 피부 괴사물 등을 제거하고 신성 용액으로 세척하는 방법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치료를 빨리 받지 않게 되면 만성 외이도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만성 외이도염이라고 하는 것은 외이도염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이 이어지는 경우를 의미하는데, 이러한 상황은 세균이나 곰팡이에의한 감염 원인 뿐 아니라 만성 중이염으로 인해 이루가 지속적으로 외이도로 흘러 나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만성 외이도염이 발생하게 되면 주요 증상 중 하나로 귀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에서 발생할 수 있고 동시에 가려움증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성이라고 할 경우에는 급성 외이도염과는 치료방법이 상이해질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급성 외이도염의 경우에는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면서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하며, 귀에 항생제나 항염증제가 들어가 있는 점액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도모하게 됩니다.

 

또한 만약 귀에서 분비물이나 괴사물이 있다고 하는 것이 확인되는 경우 의사가 석션기나 의료용 귀이개로 제거해주게 되며 감염이 심한 경우 경구용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복용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달리 4주 이상 염증이 지속되는 만성 외이도염의 경우 그 원인이 세균이나 진균 이외에도 알레르기나 피부질환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 먼저 원인을 파악하여 제거하고 외이도 피부의 산도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더불어 점이액이나 경구용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내경이 좁아지면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외이도염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 될 수 있는 수술방법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외이도가 좁아지게 되었을 때 수술적인 방법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를 외이도 폐색 성형술이라고 하며, 마취를 한 후에 외이도 피부를 절개해 두꺼워진 일부 부분을 제거하게 되며 좁아진 외이도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연골 또는 골판 이식을 하기도 하며 혹은 인공 재료를 삽입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식이나 삽입을 한 후 피부를 재배치하고 봉합하게 되면 외이도 폐색 성형술이 끝나게 되는데 이후에도 감염이나 출혈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통제나 항생제가 이용될 수 있게 되며 수술 부위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외이도 폐색 성형술 또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수술 부위에 감염이 생기게 될 수 있으나 이때는 항생제를 복용하며 수술 분위에 대한 소독이 들어가면 괜찮아집니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는 압박붕대 또는 재절개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다시 진행하게 되며 외이도 재폐색이 나타나게 되면 다시금 동일한 방식으로 재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또 부작용으로 인해서 청력이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보여지지 않을 수 있어 이러한 경우 다른 치료방법을 이용하거나 보청기 착용이 권유되기도 하며,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안면신경이 손상되어 마비가 되는 경우도 있어 이때는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신경재건술 등을 이용하여 마비 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를 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와 같이 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성외이도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치료를 받음과 동시에 만성 외이도염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더 빠른 쾌유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마늘에는 강력한 향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외이도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억제하고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주 섭취해 보는 것을 권장드리며 이외에도 케일, 단호박, 생강 등도 외이도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니 자주 섭취해 주면 좋을 것입니다.

 

이상 청각재활전문센터 히어링허브 서초본점 김광재 대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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